디자인(Design)/스크랩(Scrap)
'소극행정의 유형' 으로 비춰보는 직장내 잘못된 행동
Clack
2020. 10. 19. 01:27
적당,편의
적당히 형식만 갖춰 업무를 처리하려는 행위
ㄴ 이런 경우는 딱 시킨것만 하는 직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왜 이 일을 하는것인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는다. 나중에 뭐라 하면 '하라는데로 했는데요?' 그리고 정확하게는 하라는데로 하지도 않은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분명 직감적으로 더 좋은 방법과 효율적인 방법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말그대로 대충 하는 경우가 있다.
복지부동
게이르거나 부주의해 업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
ㄴ 분명 정해진 순서에 의해 이번이 자기 차례임을 알면서도, 자발적으로 순서대로 돌아가며 하기로 한 업무임에도
윗사람이 '이번차례가 당신이니 하세요~' 해야 그제서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있다.
탁상행정
불합리한 업무관행에 젖었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행태
ㄴ 이건 예전부터 이렇게 해왔던건데 하던데로 하면 안되냐고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때그때 상황이나 여건등으로 차선책으로 진행하던 업무방식인 경우도 있을텐데...
혁신이나 발전도 기대할 수 없는 스타일
관 중심 행정
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거나 부서 간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
ㄴ 이건 나도 종종 잘못하는 경우가 있는 부분이긴 한데
상대방이 어느 부서에게 문의해야할지 몰라서 물어보는 것임을 알면서도
본인은 조금만 알아보면 어느 부서의 업무인지 알 수 있음에도 다른 부서에 문의해보라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조금만 알아보면 누구에게 요청해야 하는 업무인지 알 수 있음에도
일단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 먼저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