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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Personals)

꿈에서 깨어나면 왜 꿈꾼 내용이 사라지는걸까???

Clack 2010. 11. 21. 21:58


일요일 낮잠에서 꿈을 꿨는데 
월트 디즈니 만화의 한 장면 같이 환상적인 장면들이 많았다.

왠지 전에도 같은 꿈을 꿨던거 같았는데...

잠결에 티비 소리가 들려서 깻는데 한순간 꿈 내용이 사르륵 하고 머리속에서 사라졌다.

그렇다면 왜 꿈은 잠에서 깨어나면 사라질까??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더니 나름 컴퓨터 공학도에게 납득이 갈만한 내용이 있어서 스크랩을 해봤다.



현실의 리플레이 현상=수면은 얕은 (렘수면) 깊은 (비렘수면) 반복되면서 진행한다. 사이클은 90 정도. 대체로 하룻밤 사이 46 정도 반복된다. 주로 얕은 잠을 나타난다.


뇌는 낮에 일어났던 무수히 많은 사건을 해마라는 단기 기억장소에 보관한다. 이곳에 잠시 머물렀던 정보는 수면 중에 필요한 것만 갈무리해 대뇌피질로 보내진다. 마치 대용량의 정보를 압축파일로 만들어 메인 컴퓨터에 보관하는 식이다. 해마에서 대뇌피질로 전달되지 못한 정보는 기억에서 사라진다


현실에서 경험한 단편 기억 저장하기 위해 재생·편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기이하고 비현실적인 것은 기억 재생되면서 상호 충돌하고, 재조합되기 때문. 스냅 사진으로 찍어놓은듯 정보가 뒤엉키며 희한한 스토리를 만든다. 현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거나, 절실한 소망, 반복된 경험일수록 으로 재현될 확률 높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억하는 주로 새벽에 꾸는 것들이다. 특히 렘수면 단계에서 깨면 내용 비교적 또렷이 기억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격는 일들은 일단 휘발설 메모리...RAM  같은 해마에 기억 되었다가

잠을 자면서 사람의 OS인 두뇌가 종료하려하면 RAM상에 있는 데이타들 중에서 중요하다 싶은건 zip파일같이 압축되어서 하드디스크 같은 대뇌피질에 저장을 시키는가보다 ^^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인터넷 쿠키 데이타들이 컴퓨터가 꺼지면 날라가는거랑 비슷한 원리...


해마의 데이터를 대뇌피질에 기록하는 과정에서 시각 데이타를 처리하는 특정 뇌 부위에 잠시 데이타가 거쳐서 대뇌피질에 가는가 보다 

컴퓨터의 캐쉬메모리 같은거라 할까나? 아님 어떤 데이타들이 대뇌피질에 이미지 파일로 저장되러면 눈에 연결된 시각처리 부분의 뇌가 인코딩을 해주는건가? ㅎㅎㅎ


컴퓨터와 사람의 뇌가 하는일이 비슷한 원리로 설명이 되는거 보니

컴퓨터 진화단계가 점점 뇌와 비슷해지려는 단계에 접어들었나보다


내가 죽기전에 공학자 및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뇌를 100% 전자화 시키는데 성공할것만 같은... ㅎㄷㄷ


잠과 꿈에 대해 검색했을때 뇌에 대해 연구하는 과학회 라는 곳에서 정리된 다른 내용도 있었다.



뇌와 꿈... 아직도 정확히는 밝혀진게 없다하니... 참으로 신기하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