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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너머 그 무언가...
[필사] 착한데 친해지면 별로인 사람들 특징 본문
착한데 친해지면 별로인 사람들 특징
상수의 사연
민기는 7년지기 친구에요
성격도 밝고 주변에 사람도 많죠.
근데 언젠가부터 만나면
불평 섞인 하소연만 늘어놓더라고요.
"걔는 메시지를 항상 씹더라? 별로야."
"짜증나, 그 선배는 나한테만 일을 넘겨."
그런 말을 듣는 게 이제 너무 지쳐요.
친구의 고충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걸까요?
미나의 사연
저희 팀장님은 능력 많은 분이세요.
뱅루 게 참 많다고 생각하지만...
견디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팀장님의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라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정당한 이유도 없이 화를 내더라고요.
"미나 씨, 왜 그렇게 굼떠? 어제 말한 건 다 끝냈어?"
"다음주 까지 하라고 하셨는대..."
기분에 따라 업무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니까
계속 눈치를 살피게 돼요.
제 능력이 부족해서 맞추기 힘든 걸까요?
두 사람은 지금 특정 인물로 인해
지치고 괴로운 상태다.
그 원인인 민기와 팀장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 이라는 것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지 않는가?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 신뢰하는 것처럼 말하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미루는 상사
- 정보통이지만 뒤에서는 누군가의 험담을 늘어놓는 이웃
- 상대를 추켜세우며 자신은 못 하는 척 일을 맡기는 동기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면 괴로운 이유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런 행동에 '나쁜 의도'가 없기 때문이다.
또 말 그대로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나쁜 점을 찾아내기 어려워서
구체적으로 지적하기 힘들다.
마을을 먹고 불만을 호소하더라도
당신이 느끼는 위화감을 이해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그러다 보면 점차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 생각하며
풀리지 않는 감정에 속앓이 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잘못된 걸까?"
서로에게 나쁜 감정은 없지만 A에게는 '편한 방법'이
B에게는 '괴로운 방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를 바꾸려고 애써봐도 쉽지 않다.
"그 선배한테 업무가 많다고 말해보는 건 어때?
"됐어, 이런 얘기도 너니까 하는 거지."
변하지 않는 상대에게 화가 나면서도
참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외면하고 마는 것이다.
"휴, 어쩌겠어. 그냥 얘기 들어나 주는거지..."
일본의 저명한 심리상담사는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 때문에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세 가지 고통에 직면한다고 설명한다.
- 성격을 변하게 하는 '소모 고통'
"스트레스를 참고 견디는 사람은 이성으로 감정을 억누르면서 피로 센서가 무뎌져요.
정신적 고통이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죠."
-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경계 고통'
"경계심이란 공포의 감정일 수도 있어요.
언제,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마음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일종이죠."
-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자기혐오 고통'
"그들은 남들이 보기엔 좋은 사람일 수도 있어요.
그러다 보면 '내가 이상한걸까'하는 자책감을 불러일으키죠."
"이 세 가지 고통은 반복됩니다.'언뜻 보기 괜찮은 사람'은 아주 위험해요."
"당신도 모르는 사이,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빼앗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스트레스와 우울함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감정의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해요."
당신도 혹시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때문에 마음이 어수선하지 않는가?
이 감각은 무시해서는 안 되는 신호이다.
[언뜻 보기에 좋은 사람이 더 위험해]에서는
'괜찮은 사람' 이 왜 점차 '나쁜 사람' 이라고 느껴지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감정의 메커니즘과 그에 따른 대처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당신이 '소모 피로'에서 벗어나
지금보다 더 여유롭고 강인한 마음으로 살아나갈 길을 제시해줄 것이다.
출처(원문) : 1boon.daum.net/bookspirit/da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