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너머 그 무언가...

Unity3D 에 대하여... 본문

개발관련(Development)/유니티3D(Unity3D)

Unity3D 에 대하여...

Clack 2010. 11. 29. 14:35




요즘 회사에서 새로 준비하고 있는 unity3D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볼까 한다.



unity3D 프로그램은 3D 게임을 좀더 쉽게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요 몇일 이것저것 해보며 느낀것은

외부 3D 모델링 툴로 만들어진 3D 객체를 unity3D 에 import 하여 사용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 또는 C# 으로 프로그래밍된 스크립트를 3D 객체에 쉽게 적용하여 제어 할 수 있다.

플래시를 예로 들자면 디자이너가 photoshop에서 디자인한 이미지나 게임 케릭터 등을 플래시 툴로 가져와서
액션스크립트로 이미지 들을 제어하여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것과 비슷하다.

기존 비트맵 이미지나 쉐이프로 그려진 이미지 대신 3D객체를 사용한다는것과
플래시 액션스크립트 대신 javascript 또는 C# 스크립트를 사용한다고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unity3D 툴은 현재 3.1.0 버전까지 나와있다.
라이센스 등록을 하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Pro버전은 라이센스를 구매를 하여 사용하여야한다.
아직까지 프로버전과 무료버전의 차이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였지만 조만간 알아볼 예정이다.

unity 툴의 대략적인 화면은 아래와 같다.


3D 객체의 컴포넌트들 별로 속성값을 제어할 수 있고 랜더링에 사용되는 이미지들을 쉽게 바꿀 수 있다.
unity툴에 import된 객체들은 3dMax 파일이든 sound든 이미지 파일이든 script든 외부에서 수정되어져도 업데이트를 해줄 필요가 없다. 실시간으로 갱신이 되기 때문이다.


unity3D 가 살짝 유명해진데에는 Publishing을 다양한 플렛폼으로 할 수 있다는데 있다.
아래 이미지처럼 웹게임,  PC 또는 Mac 환경의 로컬 게임, 아이폰 어플, 안드로이드 어플, Xbox에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도 
Publishing이 가능하다. ㄷㄷㄷ 한번 만들어놓은 프로젝트를 큰 수정없이 여러 플렛폼으로 만들 수 있다니...
따로 오브젝트C 나 안드로이드용 java 프로그램을 깊이있게 공부하지 않아도 될거 같다 ㅎㅎㅎ



이제 고작  3~4일 테스트 해보고 있는 단계지만 3D 게임 개발이라는게 그렇게 어려워 보이지 않게 된거 같다 ^_^
아직 국내에 사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free 라는 점과 고등학생도 할 수 있을정도로 쉽다는 장점 때문에
계속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레퍼런스나 튜토리얼들이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힘들긴 하지만
국내총판 업체에서  자체 제작한 한글 메뉴얼도 있다하니 언여장벽도 그렇게 높지는 않을듯 하다.